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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해커>깽깽이 국수? 잔치국수? 장터국수? 레시피

by 맛 해커 2025. 6. 19.

깽깽이 국수란?

깽깽이 국수는 북한에서 잔치국수를 부르는 말이에요. 영화 강철비에서 정우성 배우가 “깽깽이 국수가 맛있소”라고 말하며 소개되었죠. 본래 '잔치국수'는 결혼식이나 생일 같은 잔치에서 대접하는 음식이었는데, 전후 미국의 밀 대량 원조로 소면이 흔해지며 ‘장터국수’→‘잔치국수’로 대중화되었습니다.  


이렇게 국수 한 그릇은 분단 상황 속 남과 북 사람들의 소통과 정(情)을 잇는 상징적 매개체가 되고 있어요 

멸치와 다시마의 깊은 맛이 모든 연령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쌀쌀한 날씨와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메뉴 이기도 합니다. 따뜻한 국물은 마음까지 편안해집니다.

레시피

육수 우려내기
멸치 + 다시마를 끓여 1L 육수를 만든 후 중불로 10~15분 정도 유지 

고명 준비
계란지단, 애호박, 대파, 김가루, 청양고추 등 원하는 재료를 채 썰어 준비 

소면 삶기
끓는 물에 소면을 2~3분 삶아 찬물로 헹궈 면을 탱글 하게 만듭니다.

담아주기
그릇에 소면을 담고 뜨거운 육수를 붓고, 준비한 고명과 김가루를 올려 완성!

입맛 어루만지는 부드러운 국물
멸치와 다시마 육수의 맑고 깔끔한 감칠맛이 특징이에요.

탱글한 식감의 소면
잘 삶은 소면은 쫄깃하면서 부드러워서 누구나 좋아해요.

고명으로 풍부한 맛 표현
계란, 애호박, 김가루 등이 더해져 색감과 깊은 식감을 줍니다.

북한 입맛도 만족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속 편한 온면 스타일이에요 

레시피 멸치육수 + 소면 + 계란·애호박 등 고명
맛 특징 부드럽고 깔끔, 담백한 국물 & 탱글한 면의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