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곶감의 역사
곶감은 시작은 삼국시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감나무 재재와 관련된 기록을
시작으로 간접적으로 곶감의 시작을 알린 듯합니다. 곶감은 감의 저장을 고민하던 시대의
자연스럽게 건조로 이어지는 과정으로 현재의 곶감이 만들어진 듯합니다.
감의 종류
감은 크게 2가지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단감과 떫은 감이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감은 다수가 떫은 감이 많습니다.
단감
단감은 떫은맛이 거의 없을 정도로 단맛이 높은 감입니다.
단감의 종류는 상당히 많은며 10가지 이상의 품종이 있습니다.
떫은 감
떫은 감은 우리나라의 오래된 재래종 감으로 단감에 비해 소비가 높습니다. 떫은 감은
탄닌 성분이 있어 떫은맛의 원인이 됩니다. 탄닌 성분은 아세트알데히드와 결합하면
떫은맛이 사라지게 됩니다.
탄닌성분은 우리나라 전통 염료로 아름다운 천연 염색의 재료가 됩니다.
건조시간
곶감이 늦은 가을이나 늦은 가을에 만드는 이유는 실온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온도가 높을 시
감의 부패가 이루어질 수 있어 온도가 낮은 시기를 선택합니다.
온도가 낮으면 상대습도가 낮아져 건조한 상태가 유지되므로 건조에 있어 최적의 계절입니다.
너무 추운 겨울에 할 경우 열었다 녹았다 하면서 전상적인 건조가 이루 지기 어렵습니다.
곶감은 건조한 지 2주 정도 지나면 감 표면이 마르면서 먼지와 같은 이물질이 달라붙지 않습니다.
건조한지 약 2달 정도 지나면 반건조 곶감의 상태가 만들어져 말랑한 곶감이 됩니다.
곶감 만드는 법
곶감은 감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주로 단감이나 덜 익은 감을 이용합니다. 감의 표면에 상처나
검게 변질되어 있으면 건조 시 맛이 떨어지는 원인이 됩니다.
감의 껍질을 모두 벗기고 꼭지에 실이나 감 걸이를 끼우기만 하면 완성되어 간단합니다.
감을 건조 시 껍질이 제거된 감끼리 서로 닫지 않게 해야 합니다.
하얀 분이 옛날 곶감은 감이 얼었다 녹았다 늘 반복하면서 만들어진 감의 당과 포도당이 감
표면 밖으로 나와 만들어진 하얀 가루입니다.
하얀 곶감은 오래전부터 폐와 기관지에 도움이 되며 면역력에 도움이 됩니다.